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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뉴스
부동산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한 인구, 고령화, 유소년 비율, 인구증감과 부동산 가격, 거래량 변화등을 뉴스형식으로 제공합니다.

서울시 혼인건수, 출생아수 과거 대비 전지역 급감-혼인율과 출산율 최대 감소한 동대문구(오피스텔 전세주의)

본 통계자료는 국가데이터처 "읍면동/성별/인구동태건수(출생,사망,혼인,이혼)" 통계에서 2014년과 2024년(최신-2025년9월25일 갱신) 한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의 구별 출생아수, 혼인건수를 과거와 비교한 자료입니다.

본 자료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였으며, 이유는 2014년 대비 2024년의 혼인건수, 출생아수 비율이 모두 -50%를 초과하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토대로 이후의 지역별 인구, 부동산 건수 조사를 동대문구에 집중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혼인건수 및 출생아수 과거 비교

  • 기간 : 2014년과 2024년의 혼인건수, 출생아수를 비율로 비교한 데이터입니다.
  • 가장 영향이 적었던 지역은 영등포구로 혼인건수 감소율 -11.2%, 출생아수 감소율 -41.2%로 가장 적은 비율로 감소했습니다. 
  • 가장 영향이 큰 지역은 동대문구로 혼인건수 감소율 -51.1%, 출생아수 감소율 -68.2%로 극단적인 변화를 나타냅니다.
서울시 혼인건수, 출생아수 과거 비교 그래프
서울시 혼인건수, 출생아수 과거 비교 그래프


서울시 동대문구 인구 지표 급감 원인 분석

서울시 동대문구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동시에 50% 이상 감소한 현상은 지역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합니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을 네 가지 측면에서 분석합니다.

참고자료 : 서울시 동대문구 전입전출 인구 분석 - 2023년 1월 ~2025년 12월

참고자료 : 서울시 동대문구 단기 주택거래량과 시세별 거래량 분석(최신자료 변경됨)



1. 주거 부담 가중

동대문구는 최근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거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였고 상대적으로 자산 형성이 부족한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높은 임대료와 매매가는 결혼을 미루거나 인근 경기도 지역으로 이탈하는 원인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로 판단합니다. 지역의 정비사업은 지가 상승과 주택가격 상승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는 다시금 기존 거주 주민들의 구축 효과를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살면 좋겠지만, 그만큼 상승한 주거 비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정비 사업일지 그 이익을 본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순인구 증가에 있어서 7~8월 인구 증가와 12월 인구 증가는 중요한 시사점을 보입니다. 시기별로 유입되는 인구가 있다는 것은 경제활동, 학업을 위한 임시 거주지로써 동대문을 보여줍니다.

동대문구 - 3년간 성별 순인구 증감수
동대문구 - 3년간 성별 순인구 증감수



2. 가치관 및 인식 변화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결혼을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비혼 및 만혼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립과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인식 확산은 혼인 건수 감소로 이어졌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출산율 저하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중첩되는 인구 구간이 있습니다. ( 학령인구 : 6세 ~ 21세 와 초기진입 생산연령 15세~ 29세 ) 이 구간의 인구를 동시에 표시한 이유는 청년층 인구 파악을 위한 것입니다.

그렇게 중첩했음에도 동대문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 비율은 50세~64세인 숙련/준은퇴층입니다. 동대문구의 대규모 정비사업과 아파트 공급은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을 더 외곽으로 밀어내고 해당 주택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불러들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주거비용이 급등하게 되었고, 이렇게 많은 청년층은 혼인 및 출산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동대문구 연령대별 인구 비율
동대문구 연령대별 인구 비율



3. 교육 환경의 한계

동대문구는 다수의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대학생 인구는 많으나 초·중·고교 학군 및 보육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자녀 양육을 고려하는 세대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은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출산을 기피하거나 교육 여건이 더 좋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추가적인, 사회적 타당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교육 환경의 상대적 취약성을 평가하기 보다는 지역의 인구의 사회적 계층이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다 부유한 화경에서 거주할 수 없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하지만 이를 포용할 수 있는 지역인지 아닌지는 매우 중요한 심리적 사항입니다. 동대문구는 그런 부분에서 타 지역에 비해서 배타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육여건이 불비하기 때문에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들이 자녀를 데리고 더 좋은 지역으로 이주한다? 2026년 한국 사회에서 어려운 난제입니다. 주거 비용이 천정 부지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그 이유만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3년간 동대문구에서 순인구 감소한 지역입니다. ( 전출한 지역 )

중랑구, 강동구, 양주시 순으로 가장 많이 전출한 것입니다. 강동구 지역은 "올림픽파크포레온"이라는 정부 주도의 재개발 특혜 사업이 있었기 때문에 제외하더라도 교육환경을 위해서 중랑구, 양주시로 떠났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동대문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전출한 지역
동대문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전출한 지역



4. 주거 환경의 불균형

노후된 저층 주거지와 현대식 아파트 단지가 공존하면서 정주 여건의 양극화가 심화되었습니다. 녹지 공간이나 문화 시설 등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한 생활 인프라가 특정 구역에 편중되어 있어 구 전체의 출생아 수를 견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이 부분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전체 거래량으로는 주택유형에서 "아파트"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거래유형으로 봤을 때, "월세" 거래량이 최고입니다. 그 중에서도 "다가구 월세" 거래량과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이 최고치 입니다.

다가구, 오피스텔은 통계적으로 소형 평수이며, 주거비용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 주택유형입니다

동대문구 2026년1월 한달간 주택유형과 거래유형별 거래량
동대문구 2026년1월 한달간 주택유형과 거래유형별 거래량


아래 표는 한 달간 동대문구에서 거래된 주택유형의 평균 비용입니다. 

  • 월세를 기준으로 보면, 연립다세대 주택이 월 52만원, 다가구주택이 월 53만원으로 가장 저렴.
  • 아파트 월세는 84만원, 오피스텔 월세는 75만원으로 상대적으로 고가 입니다.
  • 매매에서 아파트는 평균 9억, 단독주택은 9억5천만원, 오피스텔은 2억2천만원입니다.

동대문구 2026년1월 한달간 주택유형과 거래유형별 평균 비용비교
동대문구 2026년1월 한달간 주택유형과 거래유형별 평균 비용비교


5. 오피스텔의 전세가격을 주의해야 할 지역

물론 평균가격이지만,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이 전세 가격보다 낮습니다. (평균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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